일일 동향_전기차, 리테일 산업, 신수도, 발리 의료특구 등

[전기차 생태계]

□ IBC(Indonesia Battery Corp.) 대표이사 Toto Nugroho 인터뷰 (Bisnis紙, 2.6)  *아래 대표이사 질의응답 요지

 ㅇ (IBC의 역할) 니켈가공~배터리셀 산업 육성, 배터리 팩~전기충전시설까지 통합연계형 전기차 생태계 구축 

 ㅇ (최근 전기오토바이社 Gesits(그싯, '민첩하다')의 최대주주가 되었는데) 배터리생태계, 전기차 생태계 육성의 일환 인니 이륜 전기차 시장은 세계 3위 대대적으로 전기차 산업 이행 가속화 할 수 있는 가능성 있어

 ㅇ (인센티브) 인센티브 통해 총소유비용(TCO, Total Cost of Ownership) 줄여, 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부담 줄일 수 있어

 ㅇ (battery localization) 상당부분을 국내원자재를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플레이어 되겠다는 생각

 ㅇ (100%국내원자재 활용은 어려울 텐데) 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, 공급망 강화 통해 해결

 ㅇ (향후 도전과제) TCO 줄이는 문제와 충전시설 확충, 내연기관차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 (교육)홍보

[노동]

□ 고용 흡수력 약화 (Kompas紙, 2.6)

 ㅇ 2013년에는 Rp 1조 투자로 4594명 고용 창출이 가능했으나 2021년에는 Rp 1조 투자로 1340명밖에 흡수 못해

 ㅇ (투자부) 2020년 일자리창출법(UU Ciptaker) 통과 이후

    2020년 투자실현 Rp 826.3조 → 2021년 Rp 901.2조 (2022년 Rp 1,207.2)

 ㅇ 최근 몇 년간 투자액 증가에도, 고용창출은 오히려 현저히 하락. 일자리창출법, 친기업환경 조성 등 제도정비 노력, 아직 결실 못 봐

    - 2022년 투자액은 전년대비 33% 증가, 일자리창출은 8% 증가

 ㅇ (Shinta Kamdani 인니상의(KADIN) 부회장) 對인니 투자는 자본·기술집약형 투자이고 근로자들이 소규모 재화서비스 분야에 더 많이 고용되기 때문에 고용흡수력 약화가 나타남. 기업인들이 인력 관련 부담*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임. 몇 년 전보다 3분의 1이상 일자리 창출이 현격히 줄어들었음. 노동집약 산업에서 자본집약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음.

    (*인력 관련 부담 : 임금지급 정책 관련 부담도 있고, 기술력·생산력 제고가 아직 산업계의 요구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도 어려운 점)

 ㅇ (경제금융개발연구소(Indef) 연구자) 일자리창출법이 투자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. 정부가 소비자구매력만 유지할 수 있다면, 투자자 유치가 가능함. 생태계가 잘 조성되고 end-to-end 공급망이 잘 갖춰지면 노동집약산업 기업인들의 불만인 생산비용도 훨씬 더 줄일 수 있게 될 것임. 투자 유치 위한 인센티브는 사실상 우선순위가 높지 않으며, 기업인들이 투자 유치(공장 설립)를 결정하는 요인은 원자재공급 용이성임.

[재정]

□ 인도네시아 부채 상태 건전 (Media Indonesia紙, 2.6)

  ㅇ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, 지난주 Media Indonesia 주최 강연회 참석

     "정치의 해 : 인도네시아 경제  재무 상황" 제하 강연

    - 재무장관은 "현재 투자적격 등급은 BBB(신용상태 적절), 앞으로 A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. 부채와 투자 상태가 지속가능한 상태라는 의미"라고 언급

  ㅇ 2022년 말 기준, GDP대비 인니 부채 비율 39.57% (Rp 7,733.99 조)

    (세계 협정 기준 GDP대비 60%이내)

[연결성 제고]

□ 교통부, 울리 리우(Ulee Lheue) 항구 등 아체州 항구 정비 사업 추진 (Rakyat Merdeka紙, 2.4토)

 ㅇ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장관, 아체 방문, "아체는 성장 잠재력 있는 지역이니 만큼, 연결성 제고 위한 항구 정비 사업 필요(선착장 확충 등). 지역 경제에도 기여“

    - Ulee Lheue 항구(8ha)는 Banda Aceh 지역에서 Sabang(인니 서부 끝단)과 Pulo Aceh까지 여객선과 화물선을 보내는 유일한 항구

[리테일 산업]

□ 포스트 팬데믹 : 현대식 리테일, 2023년 확장 전망 (Bisnis紙, 2.4토)

 ㅇ 인니 알파마트(Alfamart) 제너럴매니저 "산업 성장률 10-15%“

 ㅇ Matahari 백화점, Ace Hardware, Ranch Market 등 리테일 업계, 올해 점포 확대 계획 중

 ㅇ 수라바야 소매점(슈퍼) 방문객도 늘었음. 수라바야는 자카르타 다음으로 소매점 확장에 좋은 선택지임.

    - 발리에도 덴파사르와 바둥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미니마켓 개점이 늘고 있음.

 ㅇ (소매업자협회(Aprindo) 회장) 온라인통합인허가 시스템(OSS, One Single Submission) 덕분에 사업허가 받기가 쉬워짐. 매장을 확대하는 소매상이 2배 정도 늘었음.

 ㅇ 소비자 습관이 변했음에도 가격 전쟁 등 오랜 방식 고수하는 하이퍼 마켓은 오히려 점포가 줄어듦.

    - 하이룰 탄중(Chairul Tanjung) 회장 소유의 Transmart, 2021년에 39개 점포 폐점)

[환경]

□ Ciliwung[찔리웅] 강 쓰레기 포집·처리 사업, 지연 (Kompas紙, 2.4토)

   (자카르타 동부와 남부 사이 TB Simatupang 쓰레기 처리장)

   ㅇ 사업예산(자카르타州) 1,950억 루피아. 하루 222 (세제곱 미터)만큼 쓰레기 감축 가능

      - 2022년 6월 착수. 올1월 완성 계획이었으나 토지획득 문제로 지연. 올 3월까지 연기

      - 자카르타州는 프상그라한 하천(Kali Pesanggrahan)에도 유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

□ 인니 2024년 5월 세계물포럼(WWF) 주최 :

   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 "구체 협력사업 해 나갈 것" (Republika, 2.3)

  ㅇ 루훗(Luhut) 해투조정장관, 2.3(금) 제10차 WWF 준비 점검 회의 주재

     - 인니는 서부자바 치타룸(Citarum) 강, 발리 바투르 호수(Danau Batur) 수질 관리 사업을 성과 사업으로 추진(WWF 회의 계기 발표한다는 계획)

     - 세계물포럼 테마 : Water for Shared  Prosperity (개최지 : 발리)

[지역 산업 육성]

□ 제13회 인니 항해 행사(연례)* 개최 예정

   파푸아 지역행사는 특히 수출⦁투자 진흥에 중요 (Kompas id, 2.3)

  ㅇ 항해 행사 테마 "태평양 지역에서의 인니 해양 주권 강화" 

     - 2.3(금) 파푸아 지역* 항해(sailing) 행사 출범

       (*파푸아 츤드라와시 만(bay) 행사(Sail Teluk Cendrawasih))

     - 출범식에 해투조정장관, 공공사업장관, 투자장관, 해수부 장관, 대통령 비서실장, 해양안보청 청장 등 참석

     - 올11.1-7간 비악(Biak)에서 주요 행사 개최 (개최지 : 파푸아 4개郡)

  ㅇ 인니 정부는 지역 수산업 육성 위한 인프라 확충, 인적자원 양성, 콜드체인(cold chain) 마련, 친기업환경 위한 제도 정비 등을 해 나갈 방침, 포스트 팬데믹 중소상공인 육성 및 디지털화, 관광업 회복 기대

  ㅇ 루훗 해투 조정장관 "비악(Biak) 지역의 사시미 수출 수요가 늘고 있음. 홍콩과 일본에 직항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해수부와 교통부가 후속조치 할 예정"

[신수도]

□ 바수키 공공사업부장관 "신수도 기초인프라 건설(공정률)*, 2월초 기준 14%“ (Berita Satu, 2.5)

   (아래 바수키 장관 설명)

 ㅇ 정부는 올해 말 기초인프라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음

    -*진행 중인 사업 :  대통령 집무공간, 주요 부처 청사, 유로 도로(Tol), 외곽순환도로, 상수도, 댐, 장관 관사 등

 ㅇ 일부 인프라 프로젝트는 입찰 중

 ㅇ 토지 획득 문제는 국가자산관리기관(LMAN)이 담당하고 있으므로 애로사항은 없을 것임

□ 신수도 기초인프라, 어디까지 진행 됐나 (CNBC Indonesia, 2.4)

 ㅇ 신수도 인프라건설 TF 팀장 "정부중앙청사지구(KIPP, 6600 ha) 원수(raw water) 공급을 위한 스파쿠 스모이(Sepaku Semoi) 댐과

 ㅇ 스파쿠 취수(intake) 시설 공정률은 80% 이상이며, KIPP지구 외 유로 도로(Tol, 3곳) 최근 2달간 5% 미만 진행"

 ㅇ KIPP 토지개간 중

 ㅇ 건설 근로자 관사(아파트)는 2월 중 생활 시작

□ (보건부, 2.2목) 보건부⦁하원(DPR) 제9 분과위원회, 신수도 의료시설 조성 준비 점검

 ㅇ 하원 제9 분과위(보건⦁노동), 2.2(목) 신수도 시찰

 ㅇ 보건부 사무차관 "병원, 1차 보건소 외, 질병예방 감독 기능 갖추고, 랩(lab)도 갖출 계획“

    - 일반 병원을 군.경 병원, 교육병원, 대학병원과 상호 연계

 ㅇ 보건부는 현재 신수도 인근지역 보건소5곳에 의료장비 확충 중

[디지털 행정]

□ 올3월까지 기존의 공공서비스몰(MPP)을 통합연계형 디지털형태*로 전환 목표  (CNBC Indonesia, 1.26)

   *MPP Digital

 ㅇ 온라인으로 모든 데이터 접근 가능할 수 있게 될 것

    - 예: 자카르타에서 바뉴왕이 지역 주민데이터 검색 가능

 ㅇ 추후 디지털 공공서비스몰 앱을 PeduliLindungi(방역앱)과 연계해 제공할 계획

[보건 분야]

□ (보건부, 2.4토) 보건부 장관 "암 조기 발견 중요성" 국민들에게 홍보

 ㅇ 보건부장관, 2.4(토) 세계 암의 날(World Cancer Day) 기념행사 참석(자카르타)

 ㅇ 보건부는 암 진단 기구가 전국에 균형적으로 확충되도록 노력 중

 ㅇ 종양학 전문의 협회 등 보건부와 협력하는 여러 의료분야 단체 관계자들 참석

 ㅇ 암은 세계 사망원인 3위 질병으로, 암 환자의 70%는 중'저소득국가 국민

 ㅇ 인도네시아는 2020년 39만여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으며, 상당수가 암진행 말기에 진료

 ㅇ 인니 남성들은 폐암과 대장암이 많으며, 여성들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 많음

[산업 다운스트림화]

□ (경제조정부, 2.3금) 경제조정장관 "인니, 코모디티 기반 다운스트림화....Global Key Player 될 것"

 ㅇ 2.3(금) Economic & Bususiness Outlook 2023 웨비나(Warta Ekonomi언론사 주최)

 ㅇ (통계청) 2022년 3분기 GDP 최대 기여 분야는 제조업 16.1%

 ㅇ (산업부) 2023년 1월 산업신뢰지수 51.54, 구매관리지수(PMI) 51.3

 ㅇ 인니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국내소비 증진, 장기적으로는 경제전환(economy transformation)을 지속해 경쟁력·투자·생산성 제고 및 고용 창출을 함으로써 Global Key Player로 도약하겠다는 포부

 ㅇ 코모디티 기반 산업화 3대 중점 분야 (1) 올레오케미컬 등 농업 기반 산업, (2) 광물·금속 제련 등과 같은 광업 기반 산업(보크사이트, 주석, 니켈 등 우수 광물금속 다운스트림화) (3) CTM(coal-to-methanol) 프로젝트 등 석유가스·석탄 기반 산업

[발리 의료 경제특구]

□ (경제조정부, 2.4토) (발리 지역) 경제특구(KEK, Kawasan Ekonomi Khusus) 육성 통해 보건의료·관광 산업 활성화

 ㅇ 경제특구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 및 균형개발 촉진에 긴요한 역할

 ㅇ 에를랑가 경제조정장관(경제특구 위원장), 2.4(토) 발리 덴파사르 경제특구 2곳* 시찰

    (*KEK Kura-Kura Bali, KEK Sanur) 

 ㅇ 인니정부가 육성해 오고 있는 경제특구는 ▴디지털 경제특구, ▴MRO(maintenance repair & overhaul) 경제특구, ▴교육 경제특구, ▴관광 경제특구, ▴보건의료 경제특구

 ㅇ KEK Kura-Kura Bali에는 Education & Tech Park, Lifestyle Wellness Center 등 조성될 예정이며, 2052년 운영 목표

 ㅇ KEK Sanur 는 인니 최초의 보건의료 경제특구

 ㅇ 두 경제특구 조성을 통해 발리의 관광업 의존도를 줄일 수 있길 기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