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일동향_다운스트림, 주석(tin), 태양광 판넬 등

[다운스트림]

□ 다운스트림화 하려면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 (Kompas紙 경제면, 2.24)

 ㅇ 2.23(목) 언론사CNBC Indonesia 주최, Energy & Mining Outlook 2023

 ㅇ (Septian H. Seto 해양투자조정부 차관보) 광물자원 다운스트림 정책은 개별 광물자원 수출금지정책이 아닌, 전기차 산업 등 하나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봐야 함.

    - 전기차 전환(내수 진작)을 가속화 해야, 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음. 테슬라와의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, 중국BYD와의 논의는 아직 초기단계임.

    - 이들 회사가 인니에 투자하게 된다면, 주석, 알루미늄, 니켈 등 광물자원의 국내 수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임. 인센티브 정책을 넘어서서, 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함.

□ 다운스트림하려면, 합법적인 원자재 필요 (불법채광 문제) (Media Indonesia紙 경제면, 2.24)

 ㅇ (Seto 해양투자조정부 차관보) 2016년에 애플社가 인니에 공장건설을 해 다운스트림 산업에 투자하려고 했었으나 투자를 철회한 이유는 인니의 불법 채광문제 때문이었음.

   - 불법채광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운스트림 투자유치는 매우 어려울 것임.

   - 투자자들(자동차 제조사, 기술기업 등)은 보통 투자 전에 광물 가공 절차를 면밀히 살핌.

   - Tesla와 Ford 공장도 지속가능성추적(sustainability tracking)이란 시스템을 갖고 있음.

 ㅇ 에너지광물자원부(ESDM) : 작년 한해 동안 불법 채굴 광산(석탄, 금속, 비금속) 2,741곳 적발

 ㅇ (PT Timah*(TINS) 사장) 광물 자원 다운스트림 위해서는 주석(*timah) 생태계를 개선해야 함. 주석이 더 이상 인도네시아의 전략자원이 아니기 때문에, 인니 내 주석 채굴 환경이 건전하지 못함. 불법 채굴자가 많아짐.

   - 2003년부터 주석이 非전략자원이 되면서, 채굴 여건이 불안정함. 주석 광업 생태계를 건전하게 개선해야 함.

   - (올해 6월 주석 수출금지 계획 관련) 주석 다운스트림 산업 현황 등을 살피면서 단계적으로 수출금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함.

 ㅇ PT Timah는 2010년부터 투명 PVC 등에 사용하는 chemical tin 을 생산하고 있고, 2015년부터는 전자산업, 자동차 산업에 필요한 solder tin 을 생산하고 있음

[투자 환경]

□ 조코위 대통령, 지방정부에 투자허가 절차 시간 단축 주문 (Media Indonesia紙 경제면, 2.24)

 ㅇ 대통령, 2.23(목) 동부 칼리만탄에서(신수도 방문 계기) 전국 주정부 지도자 회의 주재 "아직도 투자 허가를 받는 데 260여일이 걸린다. 몇 시간 만에 끝나야 할 일이 몇 달이 걸리고 있다... 투자환경은 경제 성장의 관건”

 ㅇ 대통령은 지역 내 콘서트 등 예술 체육 행사 관련 허가를 용이하게 해 줄 것을 지방정부에 주문. 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

[에너지 : 태양광 판넬]

□ 중국 의존도 낮추기_ 인니, 태양광 판넬 공장 건설할 계획 (Kompas, 2.24)

  ㅇ (Djoko 에너지위원회(DEN) 사무총장) F/S결과, 태양광 판넬(모듈) 공장을 짓는 데 4조 루피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.

  - 그간 중국에서 판넬을 수입해 조립설치만 해 왔고, 공장은 없음. 자바, 수마트라, 칼리만탄에 실리카 샌드(silica sand, 태양광 모듈 원료)가 많음.

  - 인도네시아는 실리카 샌드 가공 공장이 없어 중국에 수출해 왔지만, 공장을 만들면 인니 국내산 모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임.

  - 아직은 공장이 없기 때문에 원자재 수출금지를 할 수 없음.

  ㅇ 현재 실리콘 샌드 공장 설립 의사가 있는 기업은 4곳(국영3, 민간 1) PT LEN(전자 무기장비 공기업), 전력공사(PLN), 석유가스공사(Pertamina), PT Agra Surya Energy

     - MoU체결은 했으며, 현재 F/S 진행단계

[디지털 경제]

인적 역량 강화

□ (경제조정부 2.23) Society 5.0 대비, 청년 세대 디지털 역량 배양

ㅇ (2.23 인도네시아무슬림대학생총회 계기 에를랑가 경제조정장관 주요 발언) 디지털경제 분야는 작년 인니 경제성장(5.31%)에 큰 기여

  - 승차공유(ride hailing), 온라인 식품배송 서비스, 온라인 물류 서비스 분야가 디지털 경제 성장 뒷받침

  - 작년 Q3 전자상거래량 22%성장(yoy)해 디지털 경제 부문도 22%성장(yoy, 770억불)  (※ 수치 동일 22%)

  - 아세안내에서 인니 디지털경제 성장률은 40%로 역내 최고

  - 디지털경제분야 투자(deal value)는 작년 Q1 - 30억불, 싱가포르 다음으로 2위

  - 2025년에는 지금보다 2배 성장해 1300억불, 2030년에는 3600억불이 될 것으로 예측

  - 생산가능인구 풍부한 점 활용해(인력양성) 디지털 분야 성장시켜야 함.

  - 인니 정부는 여러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하고 있음

[디지털 인프라]

□ (재무부 2.24) 재무장관, 인도(G20) Digital Public Infrastructure 고위급 심포지엄 참석(2.23) 인도네시아 디지털 인프라 구축 노력 설명

  ㅇ (Sri Mulayni 재무장관) 인니 핸드폰 사용률이 전국민의 77%. 국민의 50%이상이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사용(59%)하고 있지만 소외지역에는 인터넷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부분. 올해 정부는 300개 통신기지국(BTS) 신설, 9700곳에 인터넷 설비를 구축할 예정. 인도네시아는 여러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 (e-gov, e-taxation, 보험관리공단(BPJS)시스템, 수출입 데이터 일원화 INSW(Indonesia National Single Window) 등)

[기타]

□ 조코위 대통령 "인도네시아는 한국과 대만을 보고 배워야 한다” (Media Indonesia online, 2.22)

 ㅇ 조코위 "한국과 대만이 왜 선진국으로 도약했는지 살펴보니, 디지털 기술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으니, 다른 국가들이 한국과 대만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었음. 인도네시아도 한국과 대만처럼 도약할 수 있음" (2.22수 동부칼리만탄(발릭파판)에서 개최된 무하마디야(이슬람단체) 청년 총회 계기 언급)

    ※ 조코위 대통령은 작년 12.2 콤파스 100CEO포럼에서도 한국과 대만의 경제성장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.

□ EU의 반덤핑 및 팜유 정책에, 인니 WTO에 제소 (CNN Indonesia, 2.23)

  ㅇ (Seto 해양투자조정부 차관보) 유럽이 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(CRS)에 반덤핑을 적용해, 인니 정부가 WTO에 제소신청을 했다. 팜 관련 제소(2건)는 2달 뒤에 할 예정